윤종규 회장 "인사에서 채널 고려없다"

입력 2014-12-11 11:18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인사에서 채널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11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눔` 행사에 참석해 한국경제TV 기자와 만나 “기본적으로 채널을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채널보다는 화학적 통합, 근본적으로 조직이 하나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량을 중시해 정기인사를 단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행은 그동안 채널간 갈등을 우려해 1채널인 국민은행 출신과 2채널 주택은행 인사들을 고르게 안배하는 형평 인사를 해왔지만 윤 회장은 앞으로 채널인사를 지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윤 회장은 또 "늘 하던 정기인사인만큼 차근차근 하겠다"고 말해 1월초 정기인사 전 특별한 인사조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LIG손해보험 인수에 대해서는 “당국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겠다”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날 KB금융 이사회가 7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전원 물러나기로 하면서 LIG손보 인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금융당국은 LIG손보 인수 승인 조건으로 KB금융과 국민은행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