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논란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G마켓은 공식 SNS에 "긴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이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조현아의 `땅콩리턴` 사건을 활용한 것으로 이러한 G마켓의 마케팅에 네티즌은 획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땅콩리턴` 조현아 사건이 알려진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보다 14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기내에 탑승해 기내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되돌린 이른바 `땅콩 리턴`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은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 및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한항공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이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이아, 한 이상한 여자 때문에 국격 돋는구나",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이아, 조현아는 이제 더러운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평생 자숙하고 근신하며 살기를",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이아, 저 과자 나도 사서 먹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마켓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