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연예대상 역시 문자 투표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2014 MBC 연예대상` 대상이 100%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문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며, 후보들 중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사람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문자 투표로 대상을 결정하는 것은 방송연예대상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늘 화제를 모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도 투표로 진행돼 한 해 동안 MBC를 사랑해준 많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의 후보는 11일(목) 공개됐으며, 투표는 오는 15일(월)부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방송사상 최초로 ‘시청자가 뽑은’ 대상 수상자가 공개되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월) 밤 8시 55분, 상암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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