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카야 부인, 한밤 비난…"한밤에 찾아와 창문으로 들여다보고…"

입력 2014-12-12 02:15  



`총각행세 논란`을 겪고 있는 에네스카야의 인터뷰가 전해진 가운데 에네스카야의 부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에네스 카야의 부인 장미윤 씨는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남편 에네스카야에 관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네스카야 부인은 "모든 게 제 남편의 책임입니다. 여성분들을 오해하게 만든 것도 에네스의 잘못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라며 남편의 잘못을 먼저 인정했다.


이어 에네스카야 부인은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처음부터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 남편을 다독이기도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네스카야의 부인 장윤미 씨는 "하지만 현실은 우리 가족을 한국에서 살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장미윤 씨는 피해녀의 일방적인 주장을 방송한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에네스카야 부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한밤 측에서 밤 10시에 집을 찾아와 10분 가까이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고, 옆집에 가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라며 그동안 겪었던 고통이 극심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찾아온 제작진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문을 더 심하게 두드리며 인터뷰를 요청했고 결국 남편과 인터뷰를 한 후에 돌아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에네스카야와) 연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잠자리도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가 방송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불쌍하네",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진실이 뭐든 부인이 제일 힘들지 않을까",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한밤에 찾아가다니 한밤 실망",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옆집 인터뷰 심하네",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제작진도 어쩔 수 없겠지 뭐", "한밤 에네스 카야 부인,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에네스카야 부인 블로그 캡처 /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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