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미국에서 함께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내년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같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으나 다른 행보를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오는 16일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의 제 3차 공판이 예정된 가운데 이병헌의 끊이지 않는 불륜스캔들에도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에서 함께 체류하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의 내년 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미팅 등 현지 일정을 위해 지난 주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아내 이민정과 함께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아직 국내 입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 미국 체류 중"이라며 "국내에서 광고 촬영 등 급한 일정은 모두 마치고 갔기 때문에 이병헌의 일정에 따라 국내 입국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물러난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가정부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미국 동반 체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아놀드 슈워제네거랑 비교되네",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아놀드 슈워제네거처럼 이혼하 안당하려면 이제라도 정신차리길...",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아들까지 낳았잖아",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이병헌이 아놀드보다 한 수 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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