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미국 체류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에 "이병헌 씨가 현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내 이민정 씨와 동반 출국 여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체류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현지 촬영과 스케줄로 인해 이병헌 씨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아무래도 내년 초까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아직 귀국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이 국내 광고 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병헌과 동반 출국 여부는 잘 모르겠다"며 "내년 상반기 이민정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당분간 이병헌 씨와 함께 체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10월 일정 차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가 11월 말 진행 중인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다. 최근 현지 일정 때문에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병헌의 다음 공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이병헌 이민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나는 이병헌을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그래도 이병헌의 더러운 행위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이민정은 자존심도 없는 여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