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세란이 복희를 의심했다.
12월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4회에서는 가짜 딸 영인(사희 분)를 데리고 온 복희(김혜선 분)를 의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란은 영인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남는 의문점이 있었다. 바로 강복희였다.
영인을 데리고 올 때 복희는 친자 99.9%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증거로 내밀었다. 이 결과 때문에 세란은 영인을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또한 장씨(반효정 분) 역시 영인을 데리고 온 사람이 복희라는 점을 찝찝하게 여기고 있었다. 장씨는 자신이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세란에게 말했다.
세란은 복희가 영인이 가짜라는 것을 정말 몰랐을지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걸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세란은 한비서에게 이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세란은 “그때 복희가 데리고 왔던 목격자 말이야. 우순정(이상숙 분) 죽기 직전까지 간병했다는 그 사람. 그 사람 찾아봐. 그럼 답이 나올 거야”라고 말했다.
세란이 말한 그 간병인은 세란 앞에서 우순정이 죽었다고 증언한 사람이었다. 세란은 우순정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딸 찾기를 포기하려고 했었다.
이 사람은 복희가 매수한 인물로 만약 세란이 이 사실까지 알게 되면 복희는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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