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배려와 공감 속 자라난 이방인들의 끈끈한 우정 '훈훈'

입력 2014-12-12 10:01  


’헬로! 이방인’ 출연진들의 끈끈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헬로! 이방인’에서는 충남 보령의 삽시도를 찾아 무전여행을 떠나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인들은 마을의 일거리를 도와드리며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말 그대로 극한 생존기를 보여주었고, 그 속에서 피어난 끈끈한 우정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의 방송에서는 다른 팀으로 나눠져 경쟁하거나 따로 숙박하던 모습을 보여줬던 반면, 이번 방송에서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욱이,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방인들이기에 그 유대감과 공감대가 이번 삽시도 여행에서 끈끈한 우정으로 자라나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특히, 제작진에게 받은 만원뿐인 용돈으로 배고파하는 동생 프랭크를 위해 선뜻 라면을 사준 파비앙의 배려심과 극심한 허기에도 하나의 컵라면을 함께 나누어 먹는 멤버들의 모습은 힘든 시간을 함께 하며 더욱 견고해진 그들의 우정과 배려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어느새 ‘사랑하는 한국’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 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다양한 한국의 모습과 정을 체험한 이방인들이 이제는 자신들이 받았던 따뜻한 관심을 돌려주고 있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방인들은 부녀회관의 숙박비 대신 마을 어르신들의 일을 도와드렸고, 잔뜩 찌푸린 날씨 덕에 예상보다 도와드릴 일이 적어지자 스스로 일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악천후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서투르지만 열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더욱 일손돕기에 매진한 이방인들의 모습이 뿌듯함과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삽시도에서 극한 체험을 함께 한 여섯 남자의 우정과 배려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진다. 방송 후반의 다음 주 예고편에는 삽시도 분교를 찾아 재능 기부를 하며 즐거워하는 이방인들의 모습과 험난한 밤바다에서 저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다음 주 보여줄 여섯 남자들의 극한 생존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헬로! 이방인’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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