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봉태규에게 지각 후 화풀이를 했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3회에서는 신입사원으로 언더웨어 회사 디자인팀에 근무하는 봉태규와 사유리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배 멘토들에게 미션을 받아 해결한 봉태규는 일찍 출근해 선배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사유리는 지각을 해 선배들의 눈총을 받았다. 화난 멘토 때문에 안절부절하던 사유리는 갑자기 봉태규에게 다가가 “동료의 잘못은 너의 잘못이야”라며 입을 뗐다.
이어 사유리는 지각해 선배 멘토들에게 꾸중들은 일도 봉태규에게 잘못을 돌렸다. “길 상태가 너무 복잡해서 늦는다고 멘토에게 말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봉태규를 황당하게 만든 것이다.
앞서 봉태규는 동대문 시장에 외근을 나가면서 사유리의 부탁으로 4시간 넘게 동대문을 헤매고 다닌 바 있다. 봉태규는 연이은 사유리의 횡포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사유리는 이런 봉태규의 마음을 개의치 않고, 봉태규가 오는 길목에 서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봉태규를 놀라게 하는 기이한 행동도 선보였다.
한편,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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