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에 ‘수수 F4’가 떴다.
오늘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가 `수수 F4`의 출격을 예고하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공개된 ‘삼시세끼’ 9회 예고편에서는 가수 이승기와 배우 김광규가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가 새 게스트임을 알게 된 이서진은 그를 섭외한 제작진을 칭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워했고, 이승기는 특유의 허당 매력과 함께 ‘수수지옥’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삼시세끼’ 세 번째 게스트로 끊임없이 수수를 베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김광규는 이번에도 역시 오자마자 이서진에게 이끌려 수수밭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이번엔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삼시세끼` 제작진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이승기와 김광규, 이서진, 옥택연이 수수를 베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네 사람은 모두 한 손에는 낫을 들고 수수를 베고 있는데, 그 모습이 하나같이 진지하고 심각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낸다. 수수밭 속에서 두꺼운 패딩을 입고 양 손에는 목장갑을 낀 채, 모자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이들의 모습은 마치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수수파티’가 펼쳐질 것”이라며 "게스트인 이승기는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수수를 벨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고, 김광규는 지난 3회에 이어 이번에는 야간에 수수밭에 들어가 또 다시 수수 일꾼이 됐다. 이서진은 물론이고 돌아온 옥택연과 함께 ‘수수 F4’가 출격해, 과연 그 많은 수수를 다 벨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골에서의 소소하고 따뜻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tvN ‘삼시세끼’는 오늘 밤 9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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