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래원,영화 위해 15kg감량...과거 사진보니 "대단해"

입력 2014-12-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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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영화를 위해 한달만에 15kg의 몸무게를 감랑해 큰 화제다.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강남 1970`의 제작보고회에가 열렸다. 이 날을 위해 연출자 유하 감독과 주연배우 김래원, 이민호, 정진영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영화에서 독종 건달 `용기` 역을 맡은 김래원은 이 캐릭터를 위해 15kg의 몸무게를 감량해 눈길을 끈다.

김래원은 "제 또래 배우라면 누구나 유하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길 꿈 꿀 것이다.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백용기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시나리오를 본 이후 감독님과 첫 미팅에서 궁금한 점을 물었다. 백용기라는 인물이 공감하기는 힘들지 않냐고 묻자, 감독님이 확신을 줬다. `백용기는 건달입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자신과 확신을 줬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유하 감독은 "김래원씨를 보고 15kg만 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딱 한달만에 15kg를 빼고 나타났더라"라고 말해 듣는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래원은 "용기라는 캐릭터가 좀 더 날카롭게 보이기를 워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 김래원은 "특별한 감량 비법은 없다. 그냥 식단조절하고 운동하는 게 전부"라면서 "부럽죠"라고 말해 듣는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강남 1970 김래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 1970 김래원, 사람이 달라보이네" "강남 1970 김래원, 사진 대박" "강남 1970 김래원, 앜ㅋㅋㅋㅋ" "강남 1970 김래원, 대박나길" "강남 1970 김래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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