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들이 황당한 19금 말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신동엽, 성시경, 유세윤, 허지웅 4MC들이 겨울철 별미인 구운 귤을 맛 봤다.
이날 오프닝에는 테이블 위에 남다른 파티(?)가 차려져 있었다. MC들을 위해 제작진이 ‘귤 구이’를 준비한 것. 이에 MC들은 각각 귤을 구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들이 수다는 또 다시 ‘19금’ 장난으로 빠지고 말았다.
MC들은 구워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을 이야기하다 유세윤은 “고추도 구워 먹으면 맛있다”며 진지하게 추천했다. 그러자 이때 성시경은 “구워 먹으면 아프지”라고 ‘19금’ 말장난을 시작했다. MC들은 “그래, 매워서 혀가 얼얼하니까”라며 수습했지만 이 장난은 쉽사리 그치지 않았다.
한창 구운 귤 맛에 빠져있던 신동엽은 “고추도 구워 먹자”고 나섰고 이때 신동엽과 유세윤은 바지춤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제작진을 향해 “고추 좀 구해 달라”며 능청을 떨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유세윤은 앉아있는 성시경의 아랫도리를 기웃거리며 손을 내밀었고 보고 있던 신동엽은 “성시경이 매운 걸 좋아해서 늘 갖고 다닌다”라고 애드립을 펼쳐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말았다.
모이기만 하면 빠지지 않는 ‘19금’ 말장난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전한 한편, 이날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는 줄리엔강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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