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애처가 선언…집 모형으로 한예슬에게 고백

입력 2014-12-15 09:30  


주상욱이 한예슬에게 애처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12월 14일 밤 9시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4회에서는 프러포즈 대답을 기다리던 한태희(주상욱)이 집 모형을 선물하며 사라(한예슬)에게 다시한번 사랑을 고백했다.

‘위너푸드’ 기업설명회에서 함께 춤을 추던 사라에게 태희는 결혼하자며 청혼을 했었다. 사라는 당장 대답하기 곤란한지 대답을 미뤘다. 이에 태희는 대답을 기다리며 사라에게 집 모형을 선물 했다.

선물을 받은 사라는 무슨 의미인지 태희를 쳐다보고만 있었다. 태희는 집 모형을 보며 하나씩 설명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거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사라는 어머니랑 같이 살자는 말에 놀라 “우리 엄마랑 같이 산다구요?”라고 물었다. 태희는 담담하게 “온 가족이 모여서 오순도순 살면 좋잖아.”라고 답하며 “그리고 난 애처가가 될까 생각해.” 라며 굳은 결심을 전했다.

사라는 태희의 해맑은 대답에 웃으며 “애처가는 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라고 태희를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했다. 이에 “아줌마 딱 걸렸어. 바로 이거지. 아줌마는 나에 대한 불신이 있어. 아줌마 지금 프러포즈에 대한 확신이 없는거잖아.” 라고 태희는 사라의 마음을 꿰뚫는 발언을 했다.

태희는 확신이 없는 사라에게 “이틀있으면 우리 만난지 200일이야. 그 때 아줌마가 날 남편으로 선택할지 말지 대답해줘.”라고 선언하며 프러포즈 대답을 촉구했다.

사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라의 이목을 끈 태희는 사라가 자신에게 피해가 갈까봐 망설인다는 사실에 그 이유라면 자신은 괜찮다고 안심을 시켰다.

결국 사라는 자신의 친엄마인 심여옥(이종남)과 만남에서 조언을 얻고 태희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한편, 사라를 좋아하던 한민혁(한상진)은 사라에게 태희를 좋아하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자신이 자꾸만 태희에게 밀린다는 생각을 갖게 된 민혁은 ‘위너푸드’를 조사하게 했고 태희를 궁지에 몰았다. 하지만 태희는 이에 밀리지 않고 “한민혁 당신, 이런식으로 입증하는건 하나야. 출생 때문에 일어난 콤플렉스 극복 못 한다는거. 적당히 좀 해”라며 맞섰다. 이어 “남자는 말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이렇게 행복해지는거야.”라고 사라에게 선택받은 자신을 과시했다.

이 말에 한민혁만 분노한 것이 아니라 옆에 있던 이강준(정겨운)까지 자극을 받았다. 이강준은 사라가 사금란일 거라 짐작하고 있었고 사라의 머리카락을 얻게 되면서 유전자 검사까지 강행했다.

프러포즈 대답을 하고 결혼을 약속한 태희와 사라 앞에 이강준이 찾아가면서 두 사람이 결혼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14회까지 방송된 ‘미녀의 탄생’ ‘미녀의 탄생’은 뚱뚱하고 우악스런 아줌마가 배신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재탄생해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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