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미생(未生)`이 흥행 대박을 질주하면서 한국인삼공사와 하이트진로 등의 업체도 특수를 누리며 잔뜩 고무된 모습이다.
미생이 방영되기 전 기획단계부터 간접광고(PPL)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삼공사의 홍삼은 드라마에서 여러 차례 등장,엄청난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다.
피로에 지친 회사원들이 4각형 홍삼정팩을 마시는 장면, 백화점에서 바이어에게 선물할 홍삼을 고르는 장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런 장면들로 인해 인삼공사에는 "미생에 나온 네모난 봉지에 든 홍삼이 뭐냐", "가격은 얼마나"라는 등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인삼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홍삼이라고 하면 불편하게 떠먹어야 하는 제품, 나이 든 사람들이 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젊은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기뻐했다.
직장인의 필수 코스인 회식 장면에서는 하이트맥주가 빠지지 않아 실제 회식자리에서 하이트맥주를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는 것이
하이트진로 영업담당자들의 설명이다.
하이트맥주는 미생에서 오상식 차장이 부하 직원들과 회식하는 장면을 그대로 광고로 활용하는 `푸티지 광고`도 계획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PPL로 등장하는 숙취 음료도 전년보다 10% 안팎 매출이 증가했다고 한다"며
"이들이 올들어 PPL 광고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생이 방영되기 전 기획단계부터 간접광고(PPL)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삼공사의 홍삼은 드라마에서 여러 차례 등장,엄청난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다.
피로에 지친 회사원들이 4각형 홍삼정팩을 마시는 장면, 백화점에서 바이어에게 선물할 홍삼을 고르는 장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런 장면들로 인해 인삼공사에는 "미생에 나온 네모난 봉지에 든 홍삼이 뭐냐", "가격은 얼마나"라는 등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인삼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홍삼이라고 하면 불편하게 떠먹어야 하는 제품, 나이 든 사람들이 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젊은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기뻐했다.
직장인의 필수 코스인 회식 장면에서는 하이트맥주가 빠지지 않아 실제 회식자리에서 하이트맥주를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는 것이
하이트진로 영업담당자들의 설명이다.
하이트맥주는 미생에서 오상식 차장이 부하 직원들과 회식하는 장면을 그대로 광고로 활용하는 `푸티지 광고`도 계획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PPL로 등장하는 숙취 음료도 전년보다 10% 안팎 매출이 증가했다고 한다"며
"이들이 올들어 PPL 광고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