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6일 마지막 티켓 오픈

입력 2014-12-15 09:03  



연말 뮤지컬계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티켓이 오는 16일 오픈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작품이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대로 살아온 탓에 결국 프랑스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재조명하고 죽음이 다가올수록 그녀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참된 진실과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나를 힐링시켜준 작품’, ‘힘든 일들 모두 잊고 몰입하게 해준 공연’, ‘그야말로 최고 중의 최고’, ‘철없던 소녀에서 어머니가 되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미어졌다’, ‘재관람 의사 200%’, ‘각각의 캐릭터들이 살아 숨쉰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강력 추천’, ‘화려하고 신선한 360도 회전 무대 등 볼거리 많은 작품’ 등의 호평 리뷰를 쏟아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왕비의 신분에서 비참하게 추락하는 과정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는 옥주현과 김소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윤공주와 차지연이 작품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의 카이, 윤형렬, 전동석과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김준현 등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5년 2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2015년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공연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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