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생애 첫 팬미팅 성황…250여 팬들 열광

입력 2014-12-15 09:44  



‘볼트가이’ 박시환이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250여 팬들이 함께 한 박시환의 생애 첫 팬미팅은 지난 14일 오후 3시에 시작해 5시를 넘어 끝났으며 박시환은 팬들이 꼽은 질문과 다양한 장기를 펼쳤다.

박시환은 개그맨 안일권의 사회로 웃음이 함께한 첫 팬미팅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 `내 사람`, `불놀이야`, `넌 또 다른 나` 등을 열창했으며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에 맞춰 미모의 여성 댄서와 함께 댄스를 선보여 250여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박시환의 소속사 토탈셋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박시환의 생애 첫 팬미팅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참여신청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지 후 30초도 안 돼 250명으로 마감을 해야했다"며 "박시환의 내년 초 컴백과 함께 팬들의 응원의 힘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시환의 팬들은 올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을 발표한 이후 8개월 동안 `한국 어린이 백혈병 재단`, `홀트 아동복지회`, `하남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안나의 집` 등에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 후원을 해왔고 이에 박시환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 미팅을 준비했다.

한편 박시환은 내년 초 첫 정규 앨범을 목표로 곡 수집은 물론 콘셉트 회의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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