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준공‥추풍령저수지 태양광 모듈 설치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 저수지 수면에 2㎿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저수지 수면 25,000m2에 총 6천 6백여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공사로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270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소나무 24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인 연간 1,2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평락 사장은 "한국중부발전과 농어촌공사가 중소기업들과 함께 추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준공을 축하하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관련기업들과 계속하여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추풍령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그린솔라에너지가 운영하게 되며 발생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중부발전이 전량 매입하여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RPS) 이행에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