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만 잡는 '그라비올라' 티백까지 등장! 효능이?

입력 2014-1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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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식물 그라비올라가 강력한 항암 작용의 건강 식품으로 떠올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겨울철 면역을 높여주는 천연 약초로 명월초, 스태비아와 함께 그라비올라를 소개했다.

그라비올라는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 혹은 열대우림 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강력한 항암 작용을 발휘한다. 전문가 의견으로는 그라비올라의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영양공급 통로인 ATP를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한다. 현존 항암제보다 약 1만 배 이상 강한 효과를 지녀 용종과 암세포 파괴에 탁월한 효능을 가져온다.

항암 치료에 필요한 그라비올라를 섭취하게 되면, 치료에 따라오는 구토, 탈모 등의 부작용이 없다. 또한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 질환에도 효과를 보인다. 잎을 빻아 생즙을 만들어 피부질환이 있는 곳에 바르면 강력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물 2L에 그라비올라 말린 잎을 20~25개 정도 넣은 뒤 한 시간 정도 푹 우려 차로 마실 수 있다. 또한 티백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라비올라는 인터넷을 통해 묘목을 구매해 재배할 수도 있다. 3개월 묘목이 1주 5000원, 6년산 묘목은 1주 6만원 가량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 효과는 항암제보다 1만 배 강력하다.

인터넷 등에서 그라비올라 묘목을 구매한 뒤 한 화분에 2그루씩 옮겨 심으면 된다. 이후 그라비올라 줄기를 자르면 옆에서 20일 만에 싹이 돋는다. 그라비올라는 물보다 흙에 심는 것이 좋으며 물을 줄 때는 여름에는 5일에 한 번, 봄 가을에는 8~10일에 한 번, 겨울에는 15~20일에 한 번 주는 것이 좋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라비올라 정말 좋은 식물이네", "나도 구매해야겠다", "항암 치료에 도움이 1만 배? 확실히 검증이 된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화면 캡처, 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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