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13 건강매거진 - 헬스&이슈

입력 2014-12-15 15:24  


유익한 소식, 건강한 정보 <헬스 앤 이슈> 입니다.
해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환자분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를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요. 최근 한 국내 연구진이 논문을 통해 기존의 약제와 구분되는 새로운 기전의 류마티스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스 1> 국내에서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의 효과와 안전성 규명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인 아바타셉트의 효과와 안정성을 규명한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논문의 주인공은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내과의 심승철 교수인데요. 심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국내 다기관의 임상연구를 통해 아바타셉트의 4년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규명한 결과를 밝혀 제 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논문의 주제가 된 아바타셉트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T세포의 공동 자극 신호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가진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인데요. 심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기존의 약제와는 구분되는 새로운 기전인, T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아바타셉트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2>흡연자, 암 진단 후에도 53% 계속 흡연!
흡연은 강력한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어 건강한 사람도 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인데요. 놀랍게도 최근 한 조사에서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이 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흡연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이천칠년부터 십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 환자 육백오십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후 흡연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흡연자 중 오십삼 퍼센트가 암 진단 후에도 계속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루 평균 흡연량만해도 십사점 오 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것은 흡연자 중 무려 삼분의 일 이상인 삼십사점 삼프로의 환자들이 앞으로도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이 계속 흡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것인데요. 이번 조사를 주도한 박현아 교수는 암 환자의 흡연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와 같은 암 치료를 방해할 뿐 아니라 암 재발률을 높인다고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흡연으로 2차 암의 발생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금연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코아 한 잔에는 600mg의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주름 예방뿐 아니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동맥경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추위로 인해 하루 종일 딱딱하게 긴장됐던 몸을 달콤한 코코아 한잔과 함께 풀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헬스 &이슈> 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