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 라인업이 확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영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배우 최우식,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 SS501 멤버 출신 박정민이 주요 배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호구의 사랑`은 웹툰 원작으로 7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다가 떨어진 호구가 정체불명의 아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좌우충돌 이야기를 담았다.
최우식이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는 유이가 연기한다. 또 강호구의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강호경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변강철 역은 박정민이 맡는다.
원작 웹툰은 2013년 3월 첫 연재돼 지난 5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58회로 진행됐으며 탄탄한 스토리로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한 작품이다. `호구의 사랑`은 아직 캐스팅 작업이 한창으로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구의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구의 사랑’, 요즘 최우식 좋아”, “‘호구의 사랑’, 엄청 기대되네”, “‘호구의 사랑’, 표민수PD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KBS 드라마 ‘바보 같은 사랑’, ‘풀하우스’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와 KBS 드라마 ‘직장의 신’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합세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구의 사랑’은 2015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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