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부케' 헬레나 플라워, 여의도 콘래드 서울 입점

입력 2014-12-15 16:44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 헬레나 플라워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 입점했다.

헬레나 플라워는 지난달 힐튼계 최고급 호텔인 콘래드 호텔 내 로비를 포함한 공용 장소, 객실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이벤트 룸의 모든 꽃장식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의 꽃장식을 맡아 헬레나 플라워만의 스페셜한 웨딩 플라워로 진정한 럭셔리 결혼식을 책임지고 있다.

헬레나 플라워는 플라워 아티스트 유승재 대표가 1999년 설립한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로, 그동안 샤넬-까르띠에-티파니 등 명품 브랜드의 론칭 행사와 이벤트 데코레이션을 맡았으며 부산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등 전방위적인 플라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배우 이은희, 정찬, 윤해영 아나운서, 박나림 등의 웨딩 꽃장식을 맡는 등 웨딩 플라워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헬레나 플라워가 만든 가수 백지영의 `줄리엣 부케`는 업계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며 신부들 사이 가장 들고 싶은 `머스트 해브 부케`로 자리잡았다.

헬레나 플라워는 이번 콘래드 호텔 입점을 통해 품격 넘치면서도 트렌디한 웨딩 플라워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굳힐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진=헬레나 플라워)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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