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나영석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준비하는 신규 예능의 고정 멤버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참여한다. ‘삼시세끼’ 가을편 종료 이후 스핀오프인 겨울 어촌 방영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 이 프로그램이 `삼시세끼`의 확장판으로 갈지, 새로운 타이틀과 형식으로 갈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첫 촬영과 편성 시기도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나영석PD의 `꽃보다` 시리즈가 `꽃보다 할배`로 시작해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 다양한 멤버들로 줄기로 뻗어나간 것과 비슷하다. 나영석PD의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이 흥미를 끄는 이유는 ‘꽃보다’ 시리즈처럼 동일한 포맷의 다른 출연진 컨셉으로 또 다른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앞서 ‘삼시세끼’에서도 이순재를 비롯, 김영철, 최지우, 고아라, 윤여정, 손호준 등 기라성같은 게스트들이 등장해 화제를 낳은 것처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어떤 거물 게스트들이 출연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내세운 `삼시세끼`는 지난 12일, 평균 9.1%, 순간 최고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나가고 있으며 KBS를 떠나 CJ E&M에 이적한 나영석 PD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삼시세끼’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듣기만 해도 후덜덜한 라인이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PD 캐스팅 엄청나”,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같이 배 타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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