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

입력 2014-12-16 01:44   수정 2014-12-16 15:16

"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만큼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그만큼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


포드·링컨에 이어 최근에 재규어·랜드로버의 딜러 사업권까지 획득하면서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장인우 대표는 현재 포드링컨의 선인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의 선진자동차 대표이사 겸임하고 있다. 최근 추가로 고진모터스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사실상 주요 수입차 업체의 대표를 모두 겸직하게 됐다.

장인우 대표는 극동유화 장홍선 회장의 장남으로 수입 자동차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관심의 시작은 지난 IMF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인우 대표는 "IMF 당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수입자동차 시장도 상황이 좋지 못했지만 우리 고진모터스는 살아남았는데, 결국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회사를 믿어줬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고객들께 회사가 보답을 해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장인우 대표는 얼마전부터는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장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접하는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복지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선인, 선진, 고진모터스의 국내수입자동차판매량은 전체 시장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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