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석예빈이 스타 무용가 최승희의 ‘보살춤’을 3D 홀로그램으로 부활시킨다.
석예빈은 한예종전통예술원영재원을 거친 수재다. 그는 7살 때 무용가 최승희의 춤을 재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석예빈은 ‘리틀 최승희’라 불리며 10년 차 한국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석예빈은 최승희 무용가의 대표적인 춤인 ‘보살춤’을 재현한다. 최승희는 일본강점기 세계적인 무용가로 이름을 알린 무용가다. ‘보살춤’은 최승희가 직접 안무한 불교 춤으로 동양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표작이다. ‘보살춤’은 조형적인 여성의 미를 살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석예빈은 이번 공연에서 3차원 영상으로 만들어진 입체사진을 통해 ‘보살춤’을 그대로 재현한다.
12월 18일 펼쳐진 이번 공연은 K-콘텐츠 시연회로 진행된다. 이번 시연회에는 태국의 최대 예능방송국의 대표인 짜르회장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정해운 대표는 “이번 시사회를 시작으로 태국현지공연 및 홀로그램 상설 전용관을 지어 K-콘텐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2월 18일 누리꿈 스퀘어 1층 종합촬영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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