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정혜영,다산은 집안 내력? "친형 자녀 11명"
`힐링캠프` 션이 다산은 집안 내력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션 정혜영 부부가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네 명의 아이를 계획했느냐는 물음에 "결혼 전 `나도 저런 가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집이 있었는데 그 곳에 아이가 네명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에게 있어 완벽한 가정의 모습은 네 명의 아이가 있는 집이었다. 그래서 결혼하고 네명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지만 정혜영은 한 명만 낳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션은 "아이가 태어나고 정혜영의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에 정혜영은 "아이를 예뻐하지 않았는데 낳아보니 되게 예뻤고 남편이 너무 잘 키웠다. 남편이 너무 아이를 좋아했다"며 "계획하지 않고 4명이 다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MC 이경규는 "다산이 집안내력이냐"고 물었고 션은 "친형이 11명이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했다. 션은 이어 "저와 형 두 형젠데 형 덕분에 11명의 조카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션은 "형이 미국에 살아서 2~3년에 한 번 가면 새로운 조카가 3명 나와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혜영은 김우빈, 유아인보다 션이 더 멋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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