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이태환의 매력 대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열혈 수석 검사 구동치 역으로 열연 중인 최진혁과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태환이 극과 극 매력 대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최진혁은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의 10년 차 수석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능청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수사력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과의 신경전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열무에게 달달한 돌직구 멘트를 날리는 능글맞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진혁은 열무와 함께 있을 때에는 “나는 너 내 여자로 보인다”, “놀라서 심장 뽀개지는 줄 알았어” 등 가슴 콩닥거리게 하는 멘트를 서슴없이 내뱉으며 박력있는 연상남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러다가도 문희만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뚝심 있는 열혈 검사로 분하는 최진혁은 ‘구동치’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감정 연기로 ‘오만과 편견’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극중 동치의 절친한 동생이자 사랑의 라이벌 강수 역을 맡은 이태환은 슬픈 사연을 간직한 순수 청년 강수로 분해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감성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수는 어릴 적 뺑소니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한열무(백진희)의 동생 한별과 함께 납치되었지만 자신을 대신해 한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연을 간직한 인물이다.
동치가 때로는 듬직하고 때로는 능청스러운 모습의 연상남이라면, 강수는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열무를 따라가며 걱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열무 앞에서는 부끄러움을 타기도 하는 풋풋한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14회에서 강수는 자신이 다쳐서 입원한 상황에서도 열무의 안위를 걱정하기도 하고, 아버지처럼 여기며 지냈던 정창기(손창민)가 자신의 어머니를 차에 치여 죽게 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태환은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과 모델 출신다운 남다른 신체 비율, 훈훈한 비주얼 등을 무기로 브라운관의 차세대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최진혁과 이태환의 매력 대결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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