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일 저비용항공사(LCC) 홍콩익스프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가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 초특가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서울(인천)~홍콩 티켓이 5만3100원, 부산~홍콩 티켓이 4만8100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편도 기준의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모든 특가 항공권은 내년 1월 1일 부터 10월 24일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다.
한편 홍콩 익스프레스 특가 프로모션 진행 소식이 주목 받으면서 국토교통부의 조현아 전 부사장 고발과 대한항공 운항정지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부는 16일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당시 운항규정 위반 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대한항공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으로 행정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한 바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어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도록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홍콩익스프레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