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무장대원들 총기 난사로 141명 숨져.."테러 의도는?"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키스탄의 한 학교에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총을 쏘며 난입해 14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중 132명이 무고한 학생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어제(16일)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정부군으로 위장한 탈레반 대원 7명이 군 부설 사립학교에 난입해 교실과 강당에 있던 학생과 교사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132명의 학생을 포함해 141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테러범들은 8시간에 걸친 진압작전 끝에 모두 사살되거나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테러 공격이 정부가 벌인 탈레반 소탕작전의 보복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최근 5년간 천여 곳의 학교에 테러를 자행해 왔드며, 2003년부터 이들이 앗아간 생명만 3만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키스탄의 한 학교에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총을 쏘며 난입해 14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중 132명이 무고한 학생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어제(16일)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정부군으로 위장한 탈레반 대원 7명이 군 부설 사립학교에 난입해 교실과 강당에 있던 학생과 교사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132명의 학생을 포함해 141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테러범들은 8시간에 걸친 진압작전 끝에 모두 사살되거나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테러 공격이 정부가 벌인 탈레반 소탕작전의 보복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최근 5년간 천여 곳의 학교에 테러를 자행해 왔드며, 2003년부터 이들이 앗아간 생명만 3만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