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해독·항암 효과' 있는 엽록소를 즐기는 방법은?

`기분 좋은 날`, `해독·항암 효과` 있는 엽록소를 즐기는 방법은?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엽록소 레시피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는 요리연구가 전진주,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 배우 윤문식, 개그우먼 배연정이 출연해 해독 효과, 항암 효과, 빈혈 개선, 면역 증진,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이 있는 엽록소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엽록소를 즐기는 방법으로 녹즙을 추천했다. 녹즙의 재료로는 간 질환에 좋은 미나리와 골다공증을 위한 케일, 고혈압을 위한 신선초, 당뇨병을 위한 시금치, 위장 질환에 좋은 브로콜리를 소개했다.
이에 갱년기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케일 마늘 녹즙` 만들기를 선보였다. 깨끗이 씻은 케일과 껍질째 자른 사과, 삶은 마늘을 준비해 녹즙기에 준비한 재료를 넣으면 손쉽게 금방 만들 수 있어 더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위에 좋은 `브로콜리 양배추 녹즙`을 즐기는 방법도 소개됐다. 우선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살짝 넣어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브로콜리 줄기는 영양이 가득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브로콜리, 양배추, 제철 과일인 귤을 녹즙기에 넣으면 완성된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배탈 위험이 있을 수도 있으니 소화 효소가 나오는 식사할 때나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