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이 홍영기(30), 석상준(33) 코치가 SNS에 남긴 욕설에 대해 사과글을 올렸다..
16일 서두원은 이종격투기카페에 “죄송합니다. 팀 원의 서두원입니다”란 제목으로 사과글을 게재했다. 서두원은 “모두가 다 제 잘못 입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교육 시키겠습니다”면서 “석상준 코치와 홍영기 선수의 SNS 발언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가연(20)은 지난 14일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서 사토미 타카노(24)와의 경기에서 서브미션 패배했다. 송가연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 항의하며 사토미의 악수를 거부해 논란이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송가연을 비난하는 글이 속속 올라왔고 송가연의 동료인 홍영기 석상준은 SNS를 통해 비속어를 사용하며 송가연을 옹호해 논란을 빚었다.
석상준 코치는 16일 자신의 SNS에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X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팀 소속인 홍영기는 “족가족가족가 이종카페족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송가연의 악수 비매너로 한차례 논란이 일어났는데 가족 감싸기로 논란에 기름을 붙였다"라고 말했다.
서두원 사과에 네티즌들은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뭐야 이 막말들은”,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무서운 친구들일세”,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이럴 수가”,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와 그랬구나”라는 반응이다.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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