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2회에서는 최대한(이준)과 대화하는 홍지윤(박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윤(박예진)은 정이건(정석원)에게 “이번 분기도 적자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유지비도 안 나온다. 무슨 방법이라도 당장 손을 써야한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정이건(정석원)은 “올해 경영난은 최대한(이준) 대표가 책임져야지. 또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최고봉 회장의 유작, 크루즈호텔. 그 사업계획서만 있으면 지금의 경영난을 해결할 수 있다. 크루즈 호텔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해외 투자자들이 꽤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지윤(박예진)은 “그럼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 들이겠다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정이건(정석원)은 “지금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 그것도 며칠뒤엔 물 건너간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홍지윤(박예진)은 최대한(이준)을 찾아가 “크루즈호텔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이에 최대한(이준)은 “정이사가 그거 빼오라고 시켰냐? 도대체 홍실장 무슨 속셈이냐”라며 언짢아 했다.
이런 최대한(이준)의 모습에 홍지윤(박예진)은 “최신형(신하균)에게 도와달라고 해라. 두 분이 힘을 합하면 리조트 위기 넘길 수 있을 거다. 서둘러라”라며 정이건(정석원)이 꾸미고 있는 일들을 전했다.이에 최대한(이준)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나는 그것도 모르고 오해했잖아”라며 미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