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벤처창업과 청년창업을 육성을 위해 저금리대출과 무료경영컨설팅을 각각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창업가를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 상품인 ‘우리청년전용창업대출’을 판매한다.
우리청년전용창업대출은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 39세이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연 2.7%의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감면된다.
KMAC는 지원대상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경영컨설팅과 판로개척을 맡았다. 세무·노무·경영 등 각 분야의 KMAC전문경영컨설턴트들이 온·오프라인 교육 및 현장코칭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한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 기업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현장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창업기업의 대외 인지도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Special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이어 제2차 우수청년창업기업 시상식인 Start-Up Of Korea와 청년창업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특별전시회, 우수창업기업의 아이템 소개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제3차 우수창업기업 사례집 발간 등을 추가적으로 운영하며, 이는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창업육성프로그램은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우리은행과 KMAC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향후에도 청년창업가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