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인천 소외계층 지원 2억원 기부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18 10:13   수정 2014-12-18 14:00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인천시(시장 유정복)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Sunny Place Project`의 3회차 기금전달식으로 `인천광역시 주거취약계층(쪽방거주자, 노숙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 에너지빈곤층(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허엽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편적으로 누려야할 에너지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과 역할이며 `Sunny Place Project`를 통해 인천시 시민들과 빛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동발전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동안 매년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광역시는 사업선정 및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추진을 담당하는 Sunny Place Project MOU를 지난 2012년 체결했습니다.

2012년에는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인 괭이부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하였고 2013년에는 인천광역시 노숙자 혹한기 쉼터 조성, 2014년에는 주거취약계층 및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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