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아파트 관리 '부실·비리' 막는다

입력 2014-12-18 10:23   수정 2014-12-18 10:40

LH가 위탁 관리중인 780개 임대주택단지에 대해 주택관리업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LH는 관련 주택관리 관련 내부지침 등의 개정을 통해 부실 및 비리관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주택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주택관리업체 선정 제도에 있어 기업안정성 부문을 추가해 신용평가등급을 세분화하는 등 재무적 심사기준을 강화해, 부실한 주택관리업체 선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리부실·비리 차단해 입주민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관리비에 대해서는 입주민과의 사전협의, 집행실적 공개가 부실하거나, 편성된 상한선을 초과 집행하였을 경우, 관리사무소에 부과되는 패널티를 명확히 하였고 이에 대한 LH지역본부의 관리감독기능을 강화해 무분별한 관리비 상승을 제한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LH 임대공급운영처 관계자는 "LH 보유 임대주택이 80만호를 넘어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관리비, 잡수익 등을 둘러싼 주택관리 비리가 LH 임대주택에는 절대로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개선 및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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