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vs조영구, '옷을 벗은 마하'에 상반된 평가 '폭소'

입력 2014-12-18 12:02  

조우종vs조영구, `옷을 벗은 마하`에 상반된 평가 `폭소`
`여유만만`에서 아나운서 조우종이 `옷을 벗은 마하`의 작품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명화속 숨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나운서 정다은, 서양미술사학자 노성두, 미술평론가 홍경한, 일러스트레이터 밥 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옷은 벗은 마하`의 작품을 보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영구는 "여자가 술 먹었다. 얼굴이 빨갛다"라며 "술을 먹고, 더워서 옷을 벗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우종은 "아니다. 옷을 입었다가 다시 벗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다은과 조영구는 옷을 벗었다가 입을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조우종은 벗었다가 입을것으로 생각했다.
서양미술학자 노성두는 "아니다. 세 분 다 틀렸다"라고 짧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명화속 숨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 전문가 3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화는 정말 어렵다", "쉽게 접근 할 수없다", "명화는 역시 배워야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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