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신형 i20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5, 이하 ICOTY 2015)`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10개 언론매체 소속의 저명한 기자 1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과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합니다.
신형 i2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채용해, 외관은 헥사고날(6각형) 프런트 그릴과 검정색 C필라를 강조해 젊고 강인한 이미지를 형성했으며, 내장은 고급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양으로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한 스포티하고 대이내믹한 디자인의 해치백 차량으로 출시 4개월 만에 약 6만대가 계약됐습니다.
서보신 인도 법인장(전무)은 "지난해 그랜드 i10에 이어 인도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 2년 연속 수상"이라며 "인도고객과 언론이 현대차의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등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