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강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세 떠는 것도 아니오. 혼자 술 마신다며 궁상떠는 것도 아니오”라며 “저에게 장백기라는 사람을 맡겨주신 많은 분들과 또 그 장백기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길이 이런 수단뿐이어서 전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이제 이 사원증은 다시 찰 일이 없겠지요. 처음 장백기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부터 저에게 장백기는 짐이었습니다. 항상 이것이 맞아 이런 표현이 맞을까, 하는 의심. 불안, 걱정, 불확실성을 안고 불확실함 안에 연기했습니다”라며 “그런 저를 보며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보여드린 많은 분들게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잘 끝냈습니다. 알코올로 소독하듯. 잘 보내고 다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저 훌딱 마시고 자겠습니다. 아직 ‘미생’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회까지 같이 달리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여러분. 여러모로 고마웠어요 장백기 씨”라고 전하며 ‘미생’ 사원증과 소주병, 소주 한 잔을 담을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강하늘은 ‘미생’에서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신입사원 장백기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미생’은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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