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윤소정, 고은미가 데려온 사람 ‘가짜인 것 알았다!’

입력 2014-12-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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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순만이 몽생이가 가짜라는 걸 알고 노여워했다.

12월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34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가 찾은 몽생이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순만(윤소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빈은 순만에게 몽생이를 찾았다고 말했다. 순만은 설레어 했다. 그러나 혜빈이 데리고 온 사람은 가짜 몽생이였다.


가짜는 진짜인 척하며 “아줌마 기다렸어요. 서울 가셨다가 다시 돌아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라고 말했다. 순만은 깜빡 속아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순만은 가짜 몽생이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집으로 몽생이를 데리고 간 순만은 “내 방에 가서 그림부터 보자”라며 방으로 데리고 갔다.

순만은 가짜에게 “그 그림이 없네. 작업실 가서 가지고 올 걸”이라며 “몽생이 네가 알려준 보물창고 그린 그림 말이다. 그때 이야기 들은 게 아직도 생생해”라고 말했다.

순만이 모르는 이야기를 하자 가짜 몽생이는 겁이 나기 시작했다. 가짜 몽생이는 잠시 나가 혜빈에게 “보물장소 그림이요”라며 물었다. 혜빈은 “그 이야기가 뭐냐면”이라며 설명했다.

그리고 혜빈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둘러대세요. 가짜라는 생각은 안 하실 거야. 팔레트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순만이 이 이야기를 듣고 “가짜라니 그게 무슨 소리니? 무슨 소리냐고”라고 물었다. 혜빈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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