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전부가 아니야”…강남 헬로 이방인 시청률 마니아 형성

입력 2014-12-18 22:03   수정 2014-12-18 22:15

▲`헬로 이방인`을 이끄는 강남과 프랭크 (사진=프랭크 SNS)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주 보는 방송이다.”

누리꾼들이 글로벌 예능 ‘헬로 이방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 헬로 이방인은 지난 주(11일)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6.7%, KBS 해피투게더는 5.4%를 기록했다.

헬로 이방인의 시청률은 낮지만, 잠재력은 열려 있다.

특히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수한 청년 강남과 프랭크, 일꾼 핫산, 듬직한 맏형 줄리엔 강,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다”며 “헬로 이방인은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하는 예능이다.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헬로 이방인은 강남(일본), 프랭크(콩고), 핫산(터키), 줄리엔 강(캐나다), 파비앙(프랑스), 버논(미국) 등이 한데 어우러져 무전여행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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