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17억 빚보증에 결국 재산 가압류 "스트레스로 결국 공황장애"

입력 2014-12-19 08:59  


김구라가 전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

오늘(19일) 한 매체는 지난 18일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더불어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구라가 방송에서 아내 빚보증을 이야기했지만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등에게 고민 상담을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구라의 아내 이모 씨는 심성이 착해 주위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구라”, “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가정 지키려는 모습이 안타깝다”, “김구라, 힘들게 그 자리까지 올랐는데 힘내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는 18일 이명증상과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고, 공황장애 악화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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