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한 주 동안 ★들은 무엇을 입었을까?

입력 2014-12-22 09:38  

남녀불문하고 누구나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옷장 앞에 한참을 서서 "오늘은 무엇을 입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것. 옷장 속엔 옷이 가득 차 있는데 신기하게도 입을 옷이 없다.
그런데 몇 차례 골머리를 앓다가 옷을 사기로 마음을 먹고서도 기묘하고 이상한 현상은 끝나지 않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통틀어 살폈는데도 도통 살 옷이 없는 것이다.
고민이 옷에서 끝나면 다행이다. 옷을 입고, 어울리는 아이템을 매치하려면 또 한나절을 보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옷과 아이템을 장만하기에 앞서 피곤함부터 몰려오는 이들이 여럿이다.
이럴 때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에 `TV유행예감`에서 빛나는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손예진은 17일 진행된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트위스트된 바이올렛컬러 드레이핑 톱에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블랙컬러 머메이드라인이 돋보이는 제이멘델의 실크 파유 드레스를 입어 매혹적이면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어깨뿐 아니라 톱 사이로 언뜻 보이는 복근, 등을 드러낸 반전 뒤태로 그 동안 감춰왔던 보디 라인을 드러내 섹시미를 강조했다.

배우 김아중은 SBS 드라마 `펀치`에서 트렌디한 겨울철 아우터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김아중은 허리선을 드러내 페미닌한 분위기가 강조되는 타임의 아이보리컬러 패딩을 입어 모던한 느낌의 검사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느낌의 브라운컬러 백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냈다.

배우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신애는 흰 눈위에서 해맑게 웃으며 소녀감성을 뽐내고 있다. 그는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는 아놀드파마 주니어의 핑크컬러 야상점퍼를 입고, 레스포색의 디즈니 미니마우스 컬렉션 제품인 프린트 백팩을 매치해 귀여움을 한껏 부각시켰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는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과감한 오픈 숄더 스타일로 패션감각을 과시했다. 그는 팔 라인이 드러나는 올세인츠의 니트웨어에 화이트 칼라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어깨선 아래 과감한 절개 디테일이 암워머를 착용한 듯한 효과를 주어 수줍은 듯 순수한 소녀감성을 그대로 전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데님 스키니와 블랙컬러 로퍼를 함께 매치해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서강준은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그는 그레이컬러 니트에 블랙컬러 팬츠를 입고, 스냅백을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이 물씬 풍기를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스니커즈 양옆에 부착된 스터드가 특징인 지엔끼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심심할 수 있던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김소은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중인 배우 송재림과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향한 공항에서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패션을 연출했다. 그는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컬러 패딩에 허리 벨트를 착용해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다. 여기에 풍성한 퍼 트리밍 모자와 보온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부츠를 매치해 러블리한 신혼여행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은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하며 쇼핑을 즐겼다. 이기광은 베이직한 블랙컬러 라이더 재킷에 퍼 칼라가 부착되어있는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허가윤은 지브라 패턴의 모직 코트에 허리에 벨트를 매치하여 세련되면서도 한층 더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이기광과 허가윤은 영국 클래식 펑크와 프렌치 감성이 만나 브리티쉬 모던과 프렌치 시크의 조화를 보여주는 쿠플스 매장을 둘러보며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골랐다는 후문이다.(사진=KBS, SBS)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김아중의 타임 패딩: 요즘 같은 날씨에는 패딩이 필수지!
② 정은지의 올세인츠 니트웨어: 아무리 추워도 노출을 포기할 수 없다면?!
③ 서신애의 아놀드파마 주니어 패딩: 소녀감성이 참 좋더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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