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연간 74개`··2등과 격차가 엄청나네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이유가?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소식이 화제다.
우리 국민이 1인당 연간 74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의 라면시장은 지난 5년간 40% 성장해 시장 규모는 2조원대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라면 총생산은 59만 톤, 2조 백억 원어치로 봉지라면 60%, 컵라면이 30%를 차지했다.
특히 컵라면 생산액은 2008년 3천6백억 원에서 지난해 6천억 원으로 67% 늘어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라면 수출은 2008년 1억3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1천만 달러로 5년새 64%가 늘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라면시장의 특징은 `짜파구리`나 `오빠게티`처럼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하는 `모디슈머`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국물없는 라면과 면을 굽거나 건조한 라면 등 웰빙화 바람도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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