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홍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혜자가 출연해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자는 2009년 `마더`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혜자는 `개를 훔치는 방법`에서 범접하지 못할 아우라를 내뿜는 노부인으로 분해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날 김혜자는 “이야기가 발랄하다. 순한 이야기다. 뉴스 험한 게 너무 많은데 순하다. 순하면 재미없을거 같은데 순한데도 재밌다”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홍보에 나섰다.
이어 “(오늘) 시사회 처음 봤는데 누가 물어보면 재미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영화가 이상하면 아무리 내가 했어도 ‘괜찮아요’ 이러지 재밌다고 어떻게 말하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저만 너무 늙게 나온다. 마귀할멈 같다고 생각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영화는 좋다”고 홍보를 이어갔다.
김혜자 손석희에 누리꾼들은 “김혜자 손석희” “김혜자 손석희 재밌더라” “김혜자 손석희 웃기다” “김혜자 손석희 파이팅” “김혜자 손석희 묘한 조합” “김혜자 손석희 대박 나세요” “김혜자 영화 대박 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자, 이레, 강혜정 등이 출연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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