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재정 58% 상반기 조기집행

김택균 부장

입력 2014-12-19 15:00  

정부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 재정집행 예산 303조5천억원 가운데 58%에 해당하는 176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마련했던 2014년 상반기 계획치인 57.1%보다 1%포인트가 높게 설정된 규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무역보험공사에서 재정관리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기재부는 조세재정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내년 상반기에 58%의 재정 조기집행이 이뤄질 경우 균등집행(50%)할 때보다 성장률이 연간 0.23%포인트 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일자리, SOC, 서민생활안정 등 중점관리사업의 경우 전체 예산 101조8천억원 가운데 60%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일자리 지원사업은 동절기 일자리 공백 최소화를 위해 1분기 중에 32.7%를 집행할 방침입니다.
SOC 계속사업 등 상대적으로 집행이 용이한 사업은 최대한 조기집행해 1분기 중에 29.7%를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절기 공사 중단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계지원을 위해 33.8%를 1분기 중에 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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