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의 발연기에 임찬형이 혀를 찼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떠난 해외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정웅인 정세윤, 류진 임찬형 부자는 필리핀 비탄섬의 재패니즈 터널을 지났다. 무섭고 컴컴한 동굴을 뚤혹 나온 뒤 마지막으로 류진이 나왔다.
류진은 얼굴이 다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끙끙 나오다가 정세윤을 잡았다. 간신히 기어나오며 눈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류진은 정세윤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정세윤은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뒤 돌았다. 임찬형은 그 모습을 보고 "왜 저러냐, 내 아빠"라고 시큰둥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류진은 큰 잎을 하나 자른 뒤 정세윤에게 가져다주다가 그만 세윤을 싸고는 "쌈싸먹어도 되겠다"고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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