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차씨 부자, 윤박과 유동근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KBS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위암 전문의 `차강재`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윤박이 극 중 아버지인 유동근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차강재’는 차갑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족을 등지는 일도 서슴지 않았지만 정작 아버지의 시한부 선고 앞에 오열하는, ‘순봉(유동근 분)’의 큰 아들이다.
극중 애절하고 애틋한 두 사람의 모습과 달리, 공개된 사진 속 윤박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검은 패딩 점퍼로도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윤박은 유동근과 함께 나란히 브이 포즈를 취하며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다. 또한 콧잔등을 찡그리며 활짝 웃기도 하고, 짐짓 놀라는 표정을 그려내며 극중 `차강재`와 사뭇 다른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사진 속 윤박과 유동근은 마치 실제 부자지간인 듯 닮은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윤박은 사진과 함께 "오늘도 힘내서 즐겁게 촬영 중! 순봉아빠랑 강재랑.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극중 아버지이자 선배 연기자 유동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동근 윤박, 실제 부자지간 같다”, “유동근 윤박,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네”, “유동근 윤박, 실제로는 장난도 치고 그러나 보다”, “유동근 윤박, 드라마 속에서도 이렇게 다정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순봉의 병세를 가족들이 점차 눈치채가며 극의 다음 전개에 주목하게 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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