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윤선우, 성당에서 김가은에 “결혼하자” 청혼

입력 2014-12-22 10:30  


태오가 들레에 청혼했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태오는 성당에서 들레에게 결혼 하자 말했고, 들레는 태오의 말에 감동한 듯 보였다.

들레(김가은)와 태오(윤선우)는 함께 춘천을 찾았다가 폭설로 인해 서울로 돌아오지 못해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밤을 보내고 있었다.

태오는 잠결에 일어나 들레가 없는 것을 보고 방 밖으로 나왔고, 들레가 어린 아이를 업고는 달래주는 것을 보게 됐다.

태오는 아이가 잠이 들었다며 방에 눕혀 놓고 나왔다. 태오는 들레의 뒤에서 들레를 꼭 안으며 알콩 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어느 성당으로 함께 걸어 들어갔고, 들레는 성당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아마도 엄마가 자신을 성당에서 낳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자문했다.

들레는 엄마가 아빠없이 자신을 여기서 낳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상상하며 애처로워했고, 태오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겠다 말했다.

태오는 “우리 여기서 결혼하자” 며 진심어린 눈빛으로 들레를 바라봤고 두 사람은 한동안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다.


한편 세영(홍인영)은 새벽 4시가 다 넘도록 대성(최재성)의 사무실 자리에 앉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애썼다.

세영은 대성에 “당신은 우리 아버지를 망하게 하고 죽게한 사람이야” 라며 독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마침 준호(이은형)가 들어와 세영을 발견하고는 이 시간에 웬일이냐 물었고, 세영은 대성을 찾으러 왔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세영은 준호에게 자신이 왜 좋은지 물었고, 준호는 세영의 모든 것이 좋다 대답했다. 세영은 준호가 자신을 불쌍해서 좋은 거라 단정 지었다.

세영은 그래서 준호가 싫다면서 자신은 불쌍한 게 싫다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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