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도 똑똑하게, 성분 따지고 먹자

입력 2014-12-22 10:39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각종 술 모임이 잦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인 만큼 술이 빠지지 않는다. 즐겁게 한 잔, 두 잔 마시던 술은 어느새 병으로 늘어나게 되고 다음날이면 두통과 속쓰림 등의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취는 당과 수분이 부족해 발생되기 때문에 음주 전·후로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음주 시에는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 고단백질의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간단한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셔 위 내벽을 보호해야 한다. 음주 후에는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바쁜 아침 제대로 해장을 하고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때문에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숙취해소 음료가 인기를 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숙취해소 음료도 성분이 가지각색인데, 어려운 성분명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숙지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주목받는 성분이 ‘미배아대두발효액’이다. 미배아대두발효액(RSS)은 쌀눈과 대두(콩)을 발효시킨 액으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하는 과정에 있어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탈수효소(ALDH)의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알코올을 섭취해 간세포가 손상이 되면 GOT와 GPT 등의 수치가 올라가는데, 미배아대두발효액은 이 두 가지의 수치를 낮춰줘 간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제품 중에서는 동아제약의 모닝케어에 미배아대두발효액이 첨가돼 있다. 획기적인 성분인 만큼 숙취해소를 빠르게 도와줘, 연말 술자리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에는 음주로 타격을 받기 쉬운 피부 건강까지 챙겨주는 성분도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배아대두발효액 이외에도 동아제약 모닝케어 레이디에 함유돼 있는 히알루론산, 연잎추출물, 콜라겐 등이다.

술을 먹은 다음날은 보통 수분 부족 현상으로 피부가 푸석해진다. 히알루론산은 피부건조정도와 수분보유량을 개선해주는 성분으로 유명하다. 특히 주름개선, 탄력증진, 각질제거의 효과까지 있어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콜라겐은 피부탄력을 유지해주고 보습에 효과가 있다. 또한 연잎추출물은 간기능을 강화시키고 술의 해독 작용을 높이며 변비를 예방해줘 여성들의 회식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모닝케어에서는 올바른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회식의 정석 어플리케이션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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