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배우 정호근, '1월1일부터 사람 받는다' 위치가 어디야?

입력 2014-12-22 15:52  

무속인+배우 정호근, `1월1일부터 사람 받는다` 위치가 어디야?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정호근은 주부생활 1월호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배우 정호근



배우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며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정호근은 “할머니께서 무속인 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아왔다”며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배우 정호근은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배우 정호근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이 된 것은 예견된 일일지도 모른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정호근은 "미신에 집착하시는 걸로 안다"는 MC들의 질문에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지 않나요?"라며 "옛 어른들의 말씀에 틀린 게 없다. 밤에 미신대로 하면 속된 말로 재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정호근은 "사람 넘어가지 않기, 밤에 손톱깎기, 밤에 휘파람 불면 도둑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호근은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관상에 관심이 많다 관상을 배우는데 많은 돈을 썼다고 밝혔다.



배우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에는 배우 정호근이 신당을 차린 정릉 자택의 위치가 궁금하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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