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근, 한달새 5-6키로 빠지는 무병 앓고 신내림 받아

입력 2014-12-22 20:06  


배우 정호근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공개된 `스타일러 주부생활`에서는 배우 정호근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전했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 전 한달새 5-6키로가 빠질 정도로 기력이 쇄했다"고 말하며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과거 정호근은 평소에도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신기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으며, 할머니도 무속인이라고 덧붙였다.

정호근은 앞으로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배우로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난 떳떳하며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배우 정호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 정호근, 우와 무속인이라니 신기하다" "배우 정호근, 연예인의 끼와 무속인의 끼가 이어져 있다더니" "배우 정호근, 대단하시다" "배우 정호근,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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